서해선 '파주 운정역 연장' 내일 착공…2028년 7월 개통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서해선 운정역 연장 사업' 착공식을 24일 오후에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 운정역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3월 운정역 연장 사업의 주요 공정인 노반·궤도 분야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후속 절차로 24일 공사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현재 일산역까지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운정역까지 5.3㎞ 연장하는 것이다.

공단은 사업비 396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운정역에 600m짜리 회차선과 전기·통신 설비, 신호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 상반기까지 시운전한 뒤 같은 해 7월께 정식 개통 예정이다.

서해선 운정역 연장 사업은 2024년 1월 국토교통부의 사업 확정 이후 같은 해 8월 파주시·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부터 노반·궤도 분야 실시설계를 추진해 올해 초 설계를 마쳤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서해선이 운정역까지 연장되면 환승 없이 김포공항을 거쳐 경기 서남부권까지 이동할 수 있게 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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