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개월 만에 시총 1천조 하회…삼성전자도 위태
'실적발표' 하이닉스, 급락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및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장보다 8.77% 급락한 141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후 낙폭이 9~10%대로 확대됐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전장보다 4.77% 내린 20만9천500원에 매매 중이다. 2026.7.29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29일 장 중 급락하면서 시가총액도 1천조원 선 아래로 무너졌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은 959조8천670억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시총이 1천조원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 4월 30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는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5% 넘게 급락한 영향이다.

이 여파로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시총 비중은 21.41%로 축소됐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시총은 1천161조6천556억원으로, 1천조원 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주가가 10% 가까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 시총 비중은 25.92%다.

시총이 급감하면서 양사의 세계 시총 순위도 밀렸다.

미국의 시총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는 삼성전자의 시총 순위를 16위, SK하이닉스는 20위로 집계했다.

이날 양사 주가는 개장 직후 상승했으나 오전 중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주도주인 '반도체 투 톱'의 급락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잇달아 발동됐다.

engine@yna.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