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차량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는 아이오아이 '갑자기'

KT지니뮤직, 차량 음악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6∼7월 작년 동기 대비 20%↑

걸그룹 아이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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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올해 6∼7월 여름 휴가철 차량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는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히트곡 '갑자기'로 조사됐다.

16일 KT지니뮤직이 차량 스트리밍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7월 휴가철 음원 소비는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또한 올해 1∼5월 월간 평균보다 12% 증가했다.

휴가철 차량에서는 아이오아이의 '갑자기'에 이어 아일릿의 '잇츠 미'(It's Me), 악뮤의 '소문의 낙원', 최예나의 '캐치캐치', 코르티스의 '레드레드'(REDRED) 순으로 많이 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KT지니뮤직은 "날씨가 더워지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차량 운전 중 음악감상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올해 1∼6월 상반기 전체를 기준으로 해도 음악 스트리밍 소비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35%)가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고, 30대(28%)와 50대(16%) 순이었다.

같은 기간 남성(58%)이 여성(42%)보다 음악을 더 많이 들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말(58%) 음악 소비가 주중(42%)보다 많았다.

지니뮤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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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지니뮤직은 국내외 차량 제조사와 기술 협력을 맺고,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음악 서비스 지니를 제공하고 있다.

KT지니뮤직 홍세희 본부장은 "운전자들은 블루투스나 USB 연결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차량 내부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한다"며 "차량에서도 고품질 음향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이 차량 내 음악 소비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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