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240㎜ 높였다"…현대차, 2027 팰리세이드 출시

국내 첫 SUV 기반 하이루프 모델…안전 사양 기본화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차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반의 '하이루프'(확장형 천장) 모델을 앞세운 '2027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 '2027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모델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SUV 기반의 '하이루프' 모델을 앞세운 '2027 팰리세이드'를 2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6.8.25.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7 팰리세이드는 하이루프 모델을 비롯해 프리미엄 디자인의 스페셜 트림 '블랙 잉크'와 아웃도어 지향의 XRT 트림을 새롭게 투입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하이루프 모델은 루프부를 240㎜ 높여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고 2천5㎜로 설계돼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 실용성도 갖췄다.

현대차는 2027 팰리세이드의 기본 트림부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주행)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9인승 기준 익스클루시브 4천478만원, XRT 5천211만원, 블랙 잉크 5천767만원, 하이루프 7천244만원 등이며, 가솔린 7인승 기준으로는 4천610만∼7천530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9인승 기준 5천77만∼7천844만원, 7인승 기준 5천140만∼8천159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팰리세이드는 첫 SUV 기반 하이루프 모델과 블랙 잉크, XRT 등 개성 있는 신규 트림을 대거 투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안전 사양 기본화와 상품성 강화를 통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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