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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6 토리노부터 2022 베이징까지 이어온 연속 메달 행진 끊길 위기
(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 정재원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2.20 jieunlee@yna.co.kr
(밀라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은 한국이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따낸 종목이다.
1992 알베르빌 대회 남자 500m에 출전한 김윤만이 은메달을 획득한 이래 6개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20일 현재 금메달 27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3개를 따낸 쇼트트랙의 뒤를 잇는다.
한국 빙속은 2010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휩쓸며 쇼트트랙(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선 폐회를 사흘 앞둔 20일 현재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500m에서는 이나현(한국체대)이 10위, 김민선(의정부시청)이 14위에 머물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고, 남자 500m 메달 후보로 꼽혔던 김준호(강원도청) 역시 12위에 그쳤다.
(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 정재원이 경기를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2026.2.20 jieunlee@yna.co.kr
남은 빙속 종목 가운데 현실적으로 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는 남자 매스스타트 정재원(강원도청)뿐이다.
정재원은 21일 오후 11시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정재원은 2018 평창 대회 남자 팀 추월 은메달, 2022 베이징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빙속의 간판스타다.
세 번째 출전하는 올림픽 무대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정재원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네 차례 경기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하는 조승민(한국체대 입학 예정)과 여자 매스스타트에 나서는 박지우(강원도청), 임리원(한국체대 입학 예정)은 다크호스로 꼽히지만, 메달 가능성이 크진 않다.
만약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남은 기간 끝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는다.
한국 빙속은 2006 토리노 대회부터 2022 베이징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메달을 수집했다.
◇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역대 동계 올림픽 성적
| 연도 및 개최지 | 성적 | 비고 |
| 1992 알베르빌 | 은 1 | 첫 메달 |
| 2006 토리노 | 동 1 | |
| 2010 밴쿠버 | 금 3, 은 2 | 첫 금메달, 최다 금메달 |
| 2014 소치 | 금 1, 은 1 | 첫 단체전 메달(남자 팀 추월 은) |
| 2018 평창 | 금 1, 은 4, 동 2 | 최다 메달 |
| 2022 베이징 | 은 2, 동 2 |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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