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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속 고용충격까지…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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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가 '팝의 전설' 마돈나가 30여년 전 입었던 구단 유니폼의 행방을 쫓고 있다.
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셀타 비고는 구단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마돈나가 1990년 월드투어 당시 착용했던 구단 홈 유니폼을 절실하게 찾고 있다.
그해 7월 셀타 비고 홈구장인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 콘서트에서 마돈나는 셀타 비고의 상징인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그녀가 입었던 등번호 5번 유니폼의 주인공인 수비수 호세 마누엘 에스피노사는 덕분에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구단은 유니폼을 찾기 위해 마돈나에게 공개편지까지 보냈다.
마리안 무리뇨 셀타 비고 회장은 "당신이 보여준 기성 권위에 대한 도전과 당당함은 우리 구단이 추구하는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그 상징적인 유니폼을 혹시 소장하고 있는지, 혹은 행방을 알고 있는지 꼭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구단은 현지 시간으로 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 킥오프 전 마돈나의 히트곡들을 틀고 전광판에 당시 공연 사진을 띄우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무리뇨 회장은 "이 메시지가 마돈나에게 닿아 답장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1983년 데뷔해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 '파파 돈 프리치(Papa Don't Preach)'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셀타 비고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1-2로 졌다.
2연패를 끝낸 2위(승점 63)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 64)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셀타 비고는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출전권을 주는 6위(승점 40)에 올라가 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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