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떠난 린가드, 브라질 코린치앙스에 새 둥지…등번호 77번
코린치앙스와 계약한 제시 린가드
[코린치앙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제시 린가드(33·잉글랜드)가 '브라질 명문' 코린치앙스에서 새 출발 한다.

코린치앙스는 6일(현지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린가드와 올해 말까지 계약했다. 계약에 명시된 목표를 충족하면 2027년 말까지 계약이 자동 연장되는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던 린가드는 2024년 2월 FC서울에 전격 입단하며 국내·외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이름값에서 단연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손꼽힌 린가드는 K리그1 데뷔 시즌인 2024년 2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고, 2025시즌엔 34경기 동안 10골 4도움을 올렸다.

서울과 2+1년 계약을 맺었던 린가드는 연장 없이 지난해 연말 계약을 끝내고 K리그와 작별했고, 새로운 팀을 찾다가 마침내 코린치앙스에 둥지를 틀었다.

코린치앙스는 '티망(거함)'이라는 별명답게 브라질 1부리그에서 7회 우승을 차지하고 남미 클럽 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오른 강호다.

린가드는 코린치앙스에서 등번호 77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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