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어데일리
5월 4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 급부상 이유는?

연합뉴스
2-0 앞서다 동점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헤이스 PK로 신승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선두 부산 아이파크의 연승 및 개막 무패 행진을 극적으로 막아세웠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에 3-2로 이겼다.
2-0으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헤이스의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뽑아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5연승의 신바람을 내다 1무 1패로 주춤했던 수원은 다시 2연승을 거두고 부산과 똑같이 승점 22(7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다만, 다득점(부산 20골, 수원 13골)에서 밀려 수원이 2위를 유지했다.
조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은 성남FC와의 개막전 1-1 무승부 이후 7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왔으나 이날 수원에 패해 연승과 개막 무패가 모두 중단됐다.
부산은 8라운드까지 팀 최소 실점(2골)을 기록 중이던 수원을 맞아 8경기 연속 멀티 골을 이어갔으나 시즌 첫 패배를 피하지는 못했다.
수원은 전반 24분 고종현이 상대 공을 가로챈 뒤 부산 진영 중앙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전반 34분 김도연의 페널티킥 골로 기어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합하던 부산 수비수 장호익에게 붙들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은 김도연은 직접 키커로 나서서 오른발로 차넣었다.
중앙대 재학 중 올해 수원에 입단한 김도연이 K리그2 3경기 만에 터트린 프로 데뷔골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은 후반 11분 강현묵의 추가 골로 승부를 더 기울였다.
김민우가 오른쪽 코너킥을 짧게 내주고 이어받아 크로스를 올리자 고종현이 골문 앞에서 경합하며 머리로 떨어뜨려 줬고 강현묵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부산 골문에 꽂아 넣었다.
부산의 힘도 만만찮았다.
부산은 후반 27분 프리킥을 빠르게 연결한 뒤 전성진의 크로스에 이은 김희승의 헤딩 골로 반격을 시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반 30분에는 우주성의 크로스 때 수원 골키퍼 김준홍의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경기의 희비는 추가시간이 14분이나 흐르던 후반 59분 헤이스의 페널티킥으로 갈렸다.
앞서 공중볼을 다투던 우주성의 핸드볼 반칙이 비디오판독 끝에 확인돼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헤이스가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를 매조졌다.
부산은 이후 장호익의 헤더 골이 터져 패배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결국 고개를 숙였다.
hosu1@yna.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