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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27)이 팀 간판스타이자 주전 유격수인 무키 베츠의 복귀에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에서 살아남았다.
다저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베츠를 26인 로스터로 올렸다.
우측 복사근 염좌로 5주 동안 결장했던 베츠는 최근 트리플A에서 두 차례 재활 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다저스 구단은 베츠를 로스터에 등록하기 위해 내야수 알렉스 프릴랜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현지 매체들은 베츠 복귀에 따른 로스터 정리 후보로 프릴랜드와 김혜성을 꼽았다.
프릴랜드는 김혜성과 개막 로스터 진입 경쟁에서 승리한 유망주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이했으나 베츠 부상 이후 빅리그로 올라와 29경기 타율 0.289, 1홈런, 8타점, 10득점, 5도루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저스는 선수의 출전 기회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프릴랜드를 트리플A로 보내고 김혜성을 남겼다.
치열한 경쟁 끝에 빅리그 로스터를 지킨 김혜성은 미겔 로하스와 2루수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지면서 이따금 베츠의 유격수 휴식 시간을 메워주는 백업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MLB닷컴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베츠의 합류로 기복이 심했던 팀 타선이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상 전 주로 3번 타자로 나섰던 베츠는 최근 다저스 타순 변동에 따라 2번 혹은 3번 타순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실전에 나서는 만큼 다저스는 당분간 베츠의 체력을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복귀 후 첫 두 경기에 출전한 뒤 세 번째 경기에서는 휴식을 부여하는 등 단계적으로 수비 이닝과 출전 시간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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