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실책 2개에 7회에만 7실점 '와르르'
두산 4번 타자 양의지의 적시타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정적 실책 2개로 대량 실점하고 무너졌다.

롯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4-8로 졌다.

1-1로 맞선 7회가 분수령이었다.

두산은 박지훈, 강승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는 오명진과 끈질기게 대결하던 중 1루에 견제구를 던졌다.

롯데 1루수 나승엽이 잡을 수 있었지만, 미트를 맞은 공은 외야로 굴러갔다.

그 사이 박지훈이 홈을 밟고, 강승호는 2루에 갔다.

이번에는 3루수 한동희가 악송구로 점수를 헌납했다.

오명진의 평범한 땅볼을 잡은 한동희는 1루수가 점프해도 잡을 수 없는 높이로 공을 던졌다. 강승호가 여유 있게 득점해 3-1로 격차를 벌렸다.

두산은 이후 정수빈의 우전 적시타, 양의지의 좌전 안타, 그리고 김민석의 우중월 석 점 홈런으로 5점을 추가해 롯데를 멀리 밀어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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