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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선수들 20일부터 이적 가능…첫 '1군 이적생' 주목
[울산 웨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선수들이 20일부터 KBO리그 10개 팀으로 이적이 가능해지면서 베테랑 왼손 투수 고효준(43·울산)의 1군 복귀 여부가 관심사다.
19일 기준 고효준은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 20경기 출전해 2승 3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1일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선 최고령 승리 기록(만 43세 2개월 3일)도 세웠다.
1, 2군 통틀어 가장 최고령인 나이지만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20일부터 울산 선수들이 KBO리그 10개 팀으로 이적이 가능해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고효준의 1군 복귀 여부도 주목받는다.
최근 부상 이탈 등으로 불펜진의 난조를 겪는 팀들이 존재해서다.
고효준 역시 송진우(은퇴)의 KBO리그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43세 7개월 7일) 경신에 도전하는 만큼 1군 복귀 의지가 강한 상황이다.
그는 "구속도 148㎞를 오가는 등 컨디션이 거의 끝까지 올라와 좋은 편"이라며 "부상이 없는 게 가장 큰 제 장점 같다. 울산에서 2연투, 3연투를 하고 있지만 체력적인 면에서 크게 지치진 않는 상황"이라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1군에 복귀하면 어린 선수들에게도 선배로서, 야구인으로서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울산에서도 후배들에게 경기 운영 방식이나 부상 관리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며 "1군에서 충분히 값어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 웨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인 투수 오카다 아키타케(32)와 나가 다이세이(26) 역시 물망에 올라 있다.
라클란 웰스(LG 트윈스), 왕옌청(한화 이글스), 가나쿠보 유토(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하고 아시아 쿼터 선수들이 대체로 부진한 까닭 때문이다.
퓨처스리그에서 오카다는 7경기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50(남부리그 2위)을 기록 중이다.
나가는 9경기에 나서 4승 1패, 평균자책점은 2.60(남부리그 3위)이다.
울산은 현재 정식 제안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제의가 오면 선수들을 이적료 외 조건 없이 풀어줄 계획이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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