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사탕 물고 수비 나선 양키스 치좀…분 감독 "화난다"
막대사탕을 입에 문 채 수비에 뉴욕 양키스 나온 재즈 치좀 주니어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뉴욕 양키스 내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28)가 경기 중 막대사탕을 입에 문 채 수비에 나섰다가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의 질책을 받았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치좀이 전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서 양키스가 1-4로 뒤진 5회말 수비 때 초록색 막대사탕을 입에 문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5회말엔 내야 타구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치좀에게 수비 기회가 오진 않았지만, 분 감독은 이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팟캐스트 '토킹 양키스'에 출연해 "정말 화가 난다. 경기가 끝난 뒤에야 알았다"며 "치좀과 그 문제에 관해 이야기했고,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치좀은 올 시즌 경기 중 타석에서도 막대사탕을 문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이를 들은 분 감독은 "또 그런 적이 있었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양키스는 이날 디트로이트에 3-5로 져 3연패에 빠졌다.

치좀은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치좀은 23일 기준 올 시즌 타율 0.226(265타수 60안타) 11홈런 39득점 31타점을 기록 중이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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