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코리안 더비서 2안타로 다시 3할…송성문 무안타
시즌 7번째 도루 성공한 이정후
[Mandatory Credit: David Frerker-Imagn Images=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코리안 더비'에서 시즌 33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고 타율 3할에 복귀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두 팀의 경기에서 이정후는 5번 타자 우익수로, 송성문은 9번 타자 3루수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타수 2안타에 몸 맞는 공으로 세 번 출루했고,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1로 약간 올랐으며 송성문의 타율은 0.204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가 5-4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이정후는 2회 2루수 내야 안타로 나간 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7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에 이르진 못했다.

이정후는 0-4로 끌려가던 4회 1사 1, 2루에서는 투수의 공에 맞아 걸어 나갔다. 샌프란시스코는 만루에서 2점을 만회했다.

6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4-5로 따라붙은 8회 투아웃 후 좌익수 앞 2루타를 치고서 좌익수의 송구 실책 때 3루에 안착했다. 수비 시프트로 3루 선상을 비운 송성문의 옆으로 타구를 밀어 시즌 25번째 2루타를 쳤다.

하지만 윌리 아다메스가 삼진으로 돌아서 이정후의 노력은 또 허사가 됐다.

송성문은 2회와 6회 삼진, 4회 3루수 파울 플라이, 8회 2루수 뜬공으로 타격을 마쳤다.

cany9900@yna.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