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 KBO 첫 2천700안타 시즌 14호 홈런으로 장식
홈런을 때린 뒤 동료 축하를 받는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KBO리그 최초의 통산 2천700안타를 시즌 14호 홈런으로 장식했다.

최형우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1-1로 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영준을 상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15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2회 첫 타석 내야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 볼넷을 골라낸 뒤 6회 무사 1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던 최형우는 팽팽한 경기의 균형을 깨는 8회 홈런포에 활짝 웃으며 보기 드물게 감정을 표현했다.

최형우는 리그 최다 안타 보유자이며, 이 부문 2위 손아섭(두산 베어스·2천653개)보다 47개 더 많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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