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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28·미트윌란)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마치다 젤비아가 자국 대표팀 공격수 오가와 고키(29)를 품었다.
마치다 구단은 24일 "네덜란드 1부 리그(에레디비시) NEC 네이메헌에서 오가와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오가와는 186㎝의 키를 살린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공격수다.
일본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참가하는 등 A매치 18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렸다.
오가와는 2016년 J1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미토 홀리호크(임대), 요코하마 FC를 거쳐 2023년 7월 네이메헌에 임대돼 유럽 무대에 올랐다.
이듬해 네이메헌에 완전히 이적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였다.
하지만 2025-2026시즌 후반기 들어 벤치에 앉거나 교체로 투입되는 경기 수가 늘면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결국 새 거처를 찾던 중 J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마치다로 이적해 3년 만에 자국 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오가와의 연봉을 4억엔(약 3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매체는 월드컵 직후 이적 기간에 유럽에서 뛰던 국가대표 선수가 일본으로 복귀하는 첫 사례라고도 전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마치다가 덴마크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의 영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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