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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27일 태국과 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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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부터 현장서 70대 딸과 몸풀기…국내외 관심 집중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 씨가 첫 경기 출전 전날인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딸과 함께 뛰며 몸을 풀고 있다. 2026.8.26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박세진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Sawang Janparam) 씨가 25일 오전 첫 경기에 출전한다.
고령에도 세계를 돌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그가 대구에서 처음 도전하는 경기에 국내외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왕 씨가 참가하는 원반던지기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에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남자 85세 이상 참가자 수가 17명밖에 되지 않아서 함께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며 "순위는 연령대별로 나눠서 정한다"고 설명했다.
사왕 씨는 100세 이상 참가자들이 없어 실격하지 않으면 이 연령대 금메달 획득이 확실한 상황이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 씨가 첫 경기 출전 전날인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기념 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 2026.8.26 psik@yna.co.kr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은 오전부터 100m 등 각종 경기가 치러지면서 활기가 돌았다.
사왕 씨도 일찌감치 대구스타디움 경기장에 도착해 몸을 풀면서 경기를 준비했다.
웜업장에서 딸 시리판(Siripan·74) 씨와 함께 스트레칭하는 데 집중했다.
태국 육상 선수단도 사왕 씨를 응원하기 위해 동행한 모습이었다.
선수단 한 관계자는 "오늘 사왕의 컨디션이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자원봉사자 임기대(67) 씨는 "106세라는 나이에 계속 대회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을 해내는 거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응원을 보냈다.
사왕 씨는 이틀 뒤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85세 이상 창던지기 종목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이 경기 역시 100세 이상 참가자가 없어 사왕 씨가 금메달리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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