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아시안게임 눈앞…선수단 장비 반출 등 매듭지어야"

"체육 진학 수험생 경기실적증명서 발급도 막힐 수 있어"

국회 문체위 전체 회의에서 안건 설명하는 이재정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26일 문체위 전체 회의에서 2025 회계연도 결산 심사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 2026.8.26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시위'와 관련, "아시안게임 개막이 눈앞에 온 만큼 선수단 장비와 수험생 증명서 문제 등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위원장은 이날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시위단) 점거와 무관한 아시안게임 출전 장비와 행정자료 PC의 반출, 증명서 발급 업무 정상화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부처와 위원님들이 지혜를 모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경기장에 입주한 9개 종목 단체 직원들이 6월 초부터 석 달째 사무실을 쓰지 못하고 있다"며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국가대표 장비를 제때 반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곧 다가올 입시 철에 체육 진학 수험생들의 경기실적증명서 발급까지 막힐 수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대표 선수와 수험생의 문제에 여야의 입장이 다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시위는 약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kjpark@yna.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