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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꼴찌' 광주는 K리그1·2 통산 최다 무승 기록 '발등의 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는 법을 까먹은 '선두' FC서울이 홈그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첫 5연승 달성에 재도전한다.
서울(승점 56)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8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4)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에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며 2위 울산 HD(승점 40)를 승점 16차로 앞서는 서울은 이제 '승점 60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번 인천전을 앞둔 서울의 목표는 이번 시즌 K리그1 첫 5연승 달성이다.
1∼4라운드까지 연승을 거뒀던 서울은 5연승을 노렸지만 5라운드에서 FC안양과 1-1로 비기면서 기회를 날렸다.
서울은 이후 3연승(1회)과 2연승(3회)을 기록했지만 좀처럼 4연승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22∼26라운드까지 내리 4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두 번째 5연승에 도전하게 됐다.
K리그1 12개 팀 중에서 이번 시즌 4연승을 경험해본 팀은 서울밖에 없다.
3연승을 거둔 팀도 서울 이외에 울산(3차례), 전북 현대(2차례), 강원FC(1차례)까지 네 팀뿐이다.
서울은 27라운드 상대인 인천과 이번 시즌 2차례 만나 모두 승리(2-1승·1-0승)했던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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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적' 서울을 만나는 인천도 승리가 급하다.
인천은 18∼24라운드(22라운드는 연기)까지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의 고공비행을 펼치다가 25라운드에서 안양에 1-2 역전패를 당했고, 26라운드에선 전북에 0-1로 끌려가다 후반 43분 제르소의 극적인 동점 골로 힘겹게 비겨 2경기 연속(1무 1패) 이기지 못했다.
강원FC와 22라운드 일정이 오는 27일로 연기돼 다른 팀들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인천은 승점 34를 기록, 7위 안양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8위에 랭크돼 있다.
정규리그가 막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상위 스플릿(파이널A·1∼6위)의 마지노선인 6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5)와 승점 1차인 만큼 인천으로선 이번 서울전 승리로 하위 스플릿(파이널B·7∼12위) 탈출의 디딤돌을 마련해야 한다.
서울의 '쌍두마차' 정승원(8골)-클리말라(10골)와 인천의 '외국인 듀오' 무고사(10골)와 페리어(6골)의 득점 대결도 팬들의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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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하위 광주FC(승점 12)의 눈물겨운 '무승 탈출' 도전도 이번 27라운드의 볼거리다.
광주는 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11위 김천 상무(승점 27)와 맞붙는다.
광주는 지난 3월 7일 인천과 2라운드에서 3-2로 승리를 따낸 이후 무려 24경기 연속 무승(8무 16패)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26라운드에선 서울에 2명이나 퇴장당하는 악재를 만나며 2-5 대패를 당해 하위 스플릿 잔류까지 확정됐다.
이미 K리그1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경신 중인 광주가 이번 김천전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 K리그1·2를 통틀어 역대 최다 연속 무승 기록인 2016년 K리그2 고양 자이크로(해체)의 25경기(8무 17패)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일정
▲ 5일(토)
부천-대전(부천종합운동장)
서울-인천(서울월드컵경기장)
전북-포항(전주월드컵경기장)
제주-울산(제주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7시)
▲ 6일(일)
안양-강원(안양종합운동장)
김천-광주(김천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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