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제25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

2026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10일 개최

제25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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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 제25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산악연맹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5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고(故) 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했고, 2000년부터 우수한 업적을 이룬 산악인과 산악단체를 선정해 대한민국 산악상을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산악대상, 고산등반상, 산악문화상, 등산교육상, 특별공로상, 고상돈특별상, 스포츠클라이밍상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산악대상은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에게 준다.

성 회장은 1997년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도입해 전문 산악 활동을 지원하고 클라이밍 팀을 창단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의 산실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산등반상은 7대륙 최고봉 완등에 성공한 장헌무씨에게, 산악문화상은 한국히말라야펀드에 각각 돌아갔다.

최오순 한국등산학교 강사는 등산교육상을 받고,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루트를 설계하는 김종헌 루트세터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고상돈특별상 수상자는 재미산악인 김명준씨로 선정됐고, 스포츠클라이밍상은 여자 스피드 종목의 간판 정지민이 받는다.

이번 행사에선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도 열린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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