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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문체부 공모 선정…무대·음향·객석 개선, 내년 6월 완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 치악체육관이 대중음악 공연을 위한 시설과 관람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은 원주 치악체육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대중음악 공연환경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체육시설과 다목적시설을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중음악 공연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공연 개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원주시는 총사업비 20억4천100만원을 들여 치악체육관 공연 환경을 개선한다.
사업비는 국비 10억2천50만원과 시비 10억2천50만원으로 마련한다.
시는 기존 무대와 음향·조명 설비를 개선하고 공연 음향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흡음 시설도 정비할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객석 의자와 객석 통로, 화장실도 개선한다.
냉난방 시설을 정비하는 등 공연 관람 환경 전반도 함께 개선할 방침이다.
공사는 오는 11월 시작해 2027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주에서도 K팝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음악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박정하 의원은 "치악체육관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좋은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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