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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1타 뒤진 2위…양윤서·박민지·황유민 공동 3위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김민선이 어려운 코스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선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김민선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1위로 올라서며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선의 최근 우승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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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3개를 골라내 1∼3라운드 동안 보기 없는 경기를 벌인 장은수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김민선에 한 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민선은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선두권에서 밀려나지 않았다.
후반 들어서는 파 3홀이 김민선에게 기회의 홀이었다.
12번 홀(파3)에서 3m가 조금 넘는 거리에서 버디를 낚은 김민선은 15번 홀(파3)에서 티샷을 2m에 붙여 또 한 타를 줄였다.
18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러프에 떨어졌지만, 어프로치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버디 퍼트로 마무리했다.
김민선은 "러프에 들어가더라도 과감하게 핀을 공략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았다"며 "(전반기 우승 뒤)하반기에는 아직 톱10이 없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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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양윤서는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고 드라이버 샷 비거리 279야드를 기록한 양윤서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양윤서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지만 프로 대회 우승도 욕심이 난다"며 "아시안게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더라도 다시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윤서는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가 시작하는 30일을 사흘 앞둔 2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KLPGA 통산 20승의 박민지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황유민도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하며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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