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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후쿠로이[일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 선수들이 경기 후 인사하고 있다. 2026.9.21 saba@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북한 관영매체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기 관련 소식을 22일 처음으로 국내외에 알렸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이날 "제20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여자축구팀이 조별연맹전(조별리그) 2조(F조) 경기에서 2승 1무승부의 성적으로 1위를 하고 준준결승 단계에 진출하였다"고 보도했다.
전체 1문장짜리 기사로,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전날 한국과의 남북 맞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는 내용이나 남북 응원단의 응원 대결 등은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1무 1패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린 남자 축구팀의 성적 등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 내용과 관련해 북한 관영매체가 내놓은 첫 보도다.
북한은 지난 16일 김일국 체육상(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단장)이 일본으로 출발했다는 내용의 보도 이후 아시안게임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다만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아시안게임 관련 특설 페이지를 만들고 북한 선수단 관련 소식을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맞아 북한은 14개 종목에 선수 107명을 파견해 메달 확보를 노린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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