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축구 연장전 시간...9월 23일 하나은행·하나증권 퀴즈 정답

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심장마비를 겪은 크리스티안 에릭센(34)이 독일 프로축구 2.분데스리가(2부) 볼프스부르크와 결별에 합의했다고 영국 BBC가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을 치르다 쓰러지고서 3달 만에 소속팀을 떠나게 됐다.
에릭센과 볼프스부르크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였으나 조기에 종료됐다.
에릭센은 5년 전부터 심장 문제를 겪었다. 2021년 6월 안방인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로 2020 핀란드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뛰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소속이었던 에릭센은 심장 제세동기를 단 채로는 리그에서 뛸 수 없어서 팀을 떠나야 했고, 이후 잉글랜드 브렌트퍼드를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해 '인간 승리'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지난 6월 대표팀 경기에서 또 한 번 쓰러지고 말았다.
에릭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은 덴마크에서 가족과 가까이 지내는 게 중요하다"며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볼프스부르크에서 보낸 시간은 많은 기쁨과 어려움으로 채워졌다"며 "구단의 분데스리가 복귀가 순조롭다. 구단에 성공적인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에릭센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번 계약 종료로 사실상 현역 은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ahs@yna.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