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에코프로에이치엔 전 대표 징역형 확정

연합뉴스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시상식.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영, 장효민, 권오민, 남연호. 2026.9.27 mon@yna.co.kr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영, 장효민(이상 울산광역시청), 남연호(한국체대), 권오민(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42-43으로 져 준우승했다.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 3연패를 이뤘던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선 연이어 동메달에 그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선 준결승에서 난적 일본을 잡고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에 덜미를 잡히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에페 단체전은 각국 개인전 출전 선수의 순위에 따라 배정된 시드를 바탕으로 대진을 정해 토너먼트로 메달을 다툰다.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 한국 대 카자흐스탄 결승전. 한국 박상영이 카자흐스탄 키릴 프로코도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27 mon@yna.co.kr
32강은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33으로 제압했고, 중국과의 8강전에선 45-36으로 이겼다.
준결승전에선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지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선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강호 일본과 격돌했다.
34-34로 맞선 채 맞이한 마지막 9라운드에서 장효민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리 올림픽, 그리고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가노 고키에게 초반 연속 2실점을 당해 위기에 몰렸지만, 내리 2점으로 반격하며 균형을 이뤄 승부를 서든데스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 장효민은 한 차례의 동시타 이후 37초를 남기고 회심의 일격을 가하며 극적인 결승 진출을 완성했다.
결승전에선 1라운드 박상영이 출격해 키릴 프로코도프와 3-3으로 맞선 뒤 한국은 2라운드 장효민이 라슬란 쿠르바노프를 상대로 6-4 리드를 가져왔다.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 한국 대 카자흐스탄 결승전. 패배한 한국 장효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9.27 mon@yna.co.kr
3라운드에서 남연호가 바딤 샤를라이모프와 맞붙어 12-9로 격차를 더욱 벌렸고, 4라운드에 카자흐스탄의 교체 선수 에를리크 세르타이에게 특유의 기습적인 플래시 공격을 퍼부으며 19-10으로 도망가 완전히 기세가 올랐다.
남연호가 프로코도프와 격돌한 5라운드에서 25-17로 여전히 앞선 한국은 6라운드에서 장효민이 샤를라이모프의 저돌적인 공격에 주춤하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30-24로 리드를 지켰다.
남연호와 쿠르바노프의 7라운드 이후에도 35-29로 버틴 한국은 박상영이 8라운드에서 2m 장신 샤를라이모프에게 눌리며 34-36으로 쫓겨 위기에 몰렸다.
양 팀 에이스가 맞붙는 마지막 9라운드에선 장효민이 프로코도프에게 37-37 동점을 허용하며 피 말리는 접전이 이어졌고, 결국 42-42로 마무리돼 다시 연장전이 벌어졌다. 연장전에선 7초 만에 통한의 한 점을 허용해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songa@yna.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