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해란, 고향 담양 다문화가정 자녀에 장학금
이해란 선수,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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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전남광주 담양 출신 농구선수 이해란(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 고향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에 따르면 이해란 선수는 지난 21일 담양가족센터에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선수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1쿼터에만 11점을 올리는 등 2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표팀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이 선수의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기탁식에는 오빠 이종훈 씨가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도 같은 날 가족센터에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19년부터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후원금이 필요한 가정과 다문화 자녀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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