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대표팀 라미레스 감독, 프로배구 KB손보 신임 감독으로 선임
작전 지시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8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대한민국 대표팀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6.10.1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을 이끈 이사나예 라미레스 전 감독이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KB손해보험은 5일 관련 내용을 발표하면서 "라미레스 감독은 4일 대표팀 사령탑 임기가 끝나 KB손해보험과 정식 계약했다"고 전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5일 경기도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출정식에 참석해 팬들에게 첫인사를 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구단을 통해 "KB손해보험의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비시즌 동안 선수들과 코치진이 준비를 잘해준 만큼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배구 대표팀을 성장시킨 라미레스 감독의 탁월한 소통 능력과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라미레스 감독은 올해 배구 대표팀을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로 이끌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선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우승팀인 이란과 8강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였다.

한편 라미레스 감독의 선임은 내정돼 있었으며 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하현용 감독대행과 카카로토 코치가 KB손해보험의 새 시즌 준비 과정을 지휘했다.

cycle@yna.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