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김채영, IBK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 4강 진출

최정·스미레, 위즈잉·리샤오시에 패해 8강 탈락

IBK배 4강 진출자들
왼쪽부터 김은지, 위즈잉, 김채영, 리샤오시.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은지 9단과 김채영 9단이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에서 초대 우승에 도전한다.

김은지는 5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일본 우에노 리사 4단에게 11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우세를 잡은 김은지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김채영은 중국 탕자원 7단의 대마를 포획해 18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그러나 최정 9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은 각각 중국 위즈잉 8단과 리샤오시 6단에게 패해 탈락했다.

4강 대진 추첨 결과 김은지는 위즈잉, 김채영은 리샤오시와 맞붙게 됐다.

상대 전적에서는 김은지가 위즈잉에게 4승 1패로 앞서 있고 김채영과 리샤오시는 첫 대결이다.

4강은 내년 1월 5일, 결승 3번기는 6∼8일 열린다.

IBK기업은행배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8천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매 수 추가시간 20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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