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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플레이오프서 철원한탄강 2연승 격파…평택과 우승 격돌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H2 DREAM 삼척이 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삼척은 9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에 2-1로 승리했다.
1·2국이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철원 정유진 5단이 삼척 이정은 2단에게 먼저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삼척의 주장 김은지 9단이 철원 주장 김혜민 9단을 꺾어 1-1을 만들었다.
최종 3국에서는 삼척의 외국인선수 리허 6단이 철원 조혜연 9단과 치열한 접전 끝에 반집을 남겨 2-1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23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철원을 2-1로 꺾었던 삼척은 2연승을 거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삼척의 돌풍은 리허가 주도하고 있다.
리허는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부안 붉은노을의 박소율 5단을 꺾고 삼척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김혜민을 제압하는 등 포스트시즌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삼척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정규리그 1위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이다.
평택은 정규리그에서 10연승을 달리는 등 11승 3패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정규리그 두 차례 대결에서는 평택이 모두 2-1로 삼척을 꺾었다.
3전 2승제인 평택과 삼척의 챔피언결정전은 23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여자바둑리그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6천만원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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