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이젠 전국체전서 우승경쟁
금 목에 걸고 돌아온 여자 핸드볼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9.28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제는 소속팀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선수들은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107회 전국체전에서 격돌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결정전이었던 한일전에서 선방률 41%로 일본의 득점을 차단한 수문장 박새영(삼척시청)과 한일전 13골을 합작한 두 베테랑 권한나, 류은희(이상 부산시설공단) 등 우승 주역들이 각각 강원도, 부산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선다.

태극전사 금빛 미소
(이나자와[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선수들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9.27 dwise@yna.co.kr

또 대표팀의 성공적인 세대교체의 상징인 '영건 삼총사' 조은빈(서울시청), 전지연(삼척시청), 이원정(대구광역시청)도 전국체전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최강팀 SK슈가글라이더즈는 경기도 대표로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전국체전 후 여자 대표팀은 다시 모여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내년 11월 헝가리에서 치러지는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넉 장 이상이 걸렸다.

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 이후에는 소속팀으로 돌아가 내년 1월 8일 개막하는 H리그 새 시즌을 준비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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