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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맞붙었던 KIA와 LG가 이번엔 가을야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홈런왕 KIA 김도영과 LG 오스틴의 재대결이 흥미를 더하는 가운데 준플레이오프 1차를 앞둔 두 팀의 분위기를 강지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KIA 선발 네일과 LG 선발 톨허스트의 맞대결로 막을 올리는 준PO 1차전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 호랑이 군단.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결승 투런포를 날리며 KIA의 준PO 직행을 이끈 김도영은 실전처럼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습니다.
홈런왕 경쟁을 펼쳤던 LG 오스틴이 김도영의 기록을 축하하면서도 가을야구는 다를 것이라고 도전장을 내밀자, 김도영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김도영 /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일단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많이 긴장감을 가지고 훈련하고 있고…업셋해 나가서 우승하는 게 당연히 목표고요. 저는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한 경기만에 끝내고 체력을 비축한 LG도 광주 원정을 앞두고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손주영과 신민재, 오지환 등의 부상으로 전력 공백 우려가 나왔지만, 세 선수 모두 준PO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장 박해민은 동료들의 복귀 가능성에 기대를 드러내며 정규시즌 열세를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해민 / LG 트윈스 주장> "민재도 다행스럽게 괜찮다고 얘기를 하고, (지환이도) 내일부터 또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기 때문에…정규시즌에 KIA한테 졌던 거를 꼭 설욕하고…"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70.6%. 첫판을 잡기 위한 KIA와 LG의 싸움이 벌써부터 치열합니다.
연합뉴스TV 강지수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이승안]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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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jisurima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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