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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 1타 뒤진 2위…시즌 4승 서교림은 기권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마서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원)에서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마서영은 17일 경기도 이천시 H1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친 마서영은 상위권 선수들이 타수를 줄줄이 잃는 사이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마서영은 마지막 날인 18일 3라운드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2023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마서영은 이번 시즌 톱10에 두차례 들었을 뿐 아직 우승해본 적이 없다.
상금 랭킹 56위로 내년 출전권 유지가 위태로웠던 마서영은 챔피언 조에 처음 편성돼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
마서영은 "생애 첫 챔피언 조 출전 자체가 매우 값지고 소중한 배움의 기회라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즐겁고 담담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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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통산 4승의 노승희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며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노승희는 "샷 감각이 아주 좋았던 것은 아닌데 가끔 찾아온 버디 기회를 중거리 퍼트로 확실하게 연결했다"며 "올해 아직 우승이 없고 시즌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찾아온 정말 값진 기회여서 꼭 우승으로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주, 이지현, 성유진이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1라운드 선두였던 유현조는 3타를 잃고 공동 6위(2언더파 142타)로 떨어졌다.
하지만 선두 마서영과는 3타 차이여서 역전의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시즌 3승의 김민솔은 4타를 잃고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6위로 떨어졌다.
더블보기 1개에 보기 5개를 쏟아냈고, 버디는 3개에 그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해란과 윤이나는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시즌 4승의 서교림은 1라운드에서 79타를 치는 부진 뒤 갈비뼈 부위에 통증을 느껴 2라운드에서 기권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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