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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9연승 질주하며 통산 47번째 우승컵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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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진서 9단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 최초로 2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신진서는 21일 전남광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결승에서 중국 리웨이칭 9단에게 20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로써 신진서는 2022년 8회 대회에 이어 4년 만에 국수산맥 정상에 올랐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 두 번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신진서가 처음이다.
이날 신진서는 리웨이칭과 시종일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팽팽하던 대국은 후반 끝내기에서 신진서가 조금씩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신진서는 이날 승리로 리웨이칭과 상대 전적에서 8승 1패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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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신진서는 6월 22일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도전 5번기 1국 이후 파죽의 19연승을 달렸다.
그는 또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47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신진서는 결승이 끝난 뒤 "(메이저 대회인) 란커배 우승 직후라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출전했는데 (한국 선수 중) 혼자 남게 되면서 우승 욕심이 생겼다"며 "그동안 결승에 많이 올랐지만, 준우승이 많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수산맥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4천만원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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