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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윤지유도 서수연과 여자 복식 WD5 금메달로 3관왕
장애인 탁구, 이번 대회서 금메달 12개 획득…목표 초과 달성
(서울=연합뉴스) 김현욱(왼쪽)과 장영진 조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탁구 남자 복식(스포츠등급 MD4)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10.23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도요타[일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 장애인 탁구 김현욱(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현욱-장영진(성남시청) 조는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스포츠등급 MD4)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의 티라유 추아웡-닛타웃 티나탯 조를 세트 점수 3-0(11-5 11-6 11-9)으로 꺾었다.
두 선수는 4전 전승을 거두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욱은 20일 남자 단식과 22일 혼합 복식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처음 출전한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장영진은 혼합 복식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3승 1패를 기록한 박진철-김경현(서울시장애인체육회) 조가 가져갔다.
두 선수는 이날 인도의 제한 마단-슈밤 와드와 조를 3-0(14-12 11-7 11-5)으로 꺾었다.
박진철-김경현 조는 21일 김현욱-장영진 조에 1-3으로 패한 뒤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도요타[일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탁구 여자 단식 클래스 3 결승. 한국 윤지유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20 pdj6635@yna.co.kr
같은 날 열린 여자 복식(스포츠등급 WD5)에서는 윤지유(성남시청)-서수연(광주시청)조가 우승했다.
두 선수는 류징-황즈루이(중국) 조를 5게임 듀스 승부 끝에 3-2(11-9 11-3 8-11 9-11 12-10)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선 칠칫파랴크 붓완시리나-다라랏 아사윳(태국) 조를 3-1(11-3 11-4 4-11 11-2)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유는 여자 단식, 혼합 복식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항저우 대회 3관왕인 서수연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연합뉴스) 서수연이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여자 단식 클래스2 그룹A에서 중국 리우징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20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같은 날 열린 탁구 여자 복식(스포츠등급 WD10)에선 이미규(울산장애인체육회)-정영아(서울시장애인체육회) 조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태국의 위찟뜨라 짜이온-왓사나 시응암 조를 3-0(11-6 11-3 11-9)으로 완파하면서 풀리그 3승 1패를 기록했다.
이미규-정영아 조는 짜지온-시응암 조, 장볜-장먀오 조(중국)와 함께 승패 동률을 이뤘으나 게임 득실(+7)에서 앞서면서 우승했다.
이미규는 혼합 복식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미규가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 탁구 여자 단식 클래스 3 준결승에서 중국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20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정영아는 2014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선 앞서 여자 단식 은메달, 혼합 복식 동메달을 땄다.
매번 막판에 아쉬움을 삼켰던 정영아는 마침내 처음으로 아시안패러게임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남자 복식(MD14)에 출전한 박홍규(충북장애인체육회)-황인춘(장수군장애인체육회)은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종목에 출전한 북한의 전주현-김영록 조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장애인 탁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탁구 대표팀은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등 총 27개 메달을 수확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
목표 성적이었던 금메달 7개를 훌쩍 뛰어넘었고, 2018 인도네시아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세웠던 종전 최고 기록(금메달 9개)도 크게 웃돌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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