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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승민 코치는 롯데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허문회 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영입하고, 박승민 코치에게 퓨처스(2군) 지휘봉을 맡기며 코치진 개편에 속도를 냈다.
롯데는 28일 허 코치를 1군 수석 겸 타격 어드바이저로, 박 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하는 등 1군 및 퓨처스 주요 코치진 인선을 발표했다.
허 코치는 현장 지도자와 감독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선수별 스윙 메커니즘과 신체적 강점을 정밀 분석하는 맞춤형 타격 지도에 탁월하며, 원활한 소통과 정신력 관리를 통해 타자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허 코치는 2020년 롯데 지휘봉을 잡고 이끌다가 2021년 팀을 떠났고, 5년 만에 코치로 돌아온다.
퓨처스 선수단을 이끌 박 코치는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kt wiz, 한화 이글스 등에서 오랜 기간 유망주 발굴과 투수 육성을 도맡아 왔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세심한 소통으로 젊은 투수진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롯데 선수층을 두껍게 다질 적임자로 낙점됐다.
1군 주요 파트별 코치진도 확정됐다.
조원우 코치가 약점인 수비를 전담하고, 이병규·이성곤 코치가 타격을 맡는다.
마운드는 임경완·이재율 코치가 이끌며, 용덕한 배터리 코치와 조재영 작전 코치가 합류해 벤치에 힘을 보탠다.
앞서 지휘봉을 잡은 이동욱 롯데 감독은 "수비 강화와 데이터 활용에 적합한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며 "선두권 도약을 위해 강한 전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택근 신임 단장 역시 "새로 선임된 코치진과 함께 맞춤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선수단 뎁스 강화에 힘쓰겠다"며 "추가 인선도 조속히 마무리해 2027시즌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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