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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탁 위에도 초록색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는 봄동이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는 그 바통을 이어받아 얼갈이배추가 밥상을 차지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식당이나 집에서 아삭한 채소를 듬뿍 넣은 비빔밥을 먹으며 이를 봄동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실제로 SNS에서도 ‘봄동 비빔밥’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사진이 올라오지만, 그 안에 담긴 잎은 얼갈이배추인 경우가 많다. 이처럼 두 식재료는 혼동하기 쉽다.
과거 KBS2 예능 ‘1박2일’에서 전파를 탄 봄동 비빔밥 먹방은 최근까지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17일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와 이명한 PD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촬영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에서 나 PD는 “봄동을 사서 몇 번 해 먹어봤는데 그 맛이 안 나더라”며 “생각해 보니 봄동이 아니었다. 얼갈이배추가 맞다. 할머니가 ‘봄동’이라고 하니까 우리도 그런가 보다 했던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 '얼갈이배추'
얼갈이배추는 늦가을에 심어 겨울을 보내거나 아주 이른 봄에 잠깐 기르는 것이 특징이다. 옆으로 넓게 퍼져 자라는 봄동과 다르게 위로 곧게 뻗으며 자라나 속이 꽉 차지 않은 채로 수확된다. 그래서 일반적인 배추보다 잎이 연하고, 수분이 가득 차 있어 씹을 때마다 시원한 맛을 낸다.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배추를 ‘숭채’라 부르며, 몸의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고 장의 움직임을 돕는 식재료로 여겼다.
혈당 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얼갈이배추는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음식 속 탄수화물이 체내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식사 전에 얼갈이를 가볍게 무치거나 쌈으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상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 함량도 높아 환절기 건조함을 덜어주고, 장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좋다.
얼갈이배추 맛있게 먹는 방법
얼갈이배추는 요리법도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밥상에 올릴 수 있다. 대표적인 방법은 된장으로 무치는 것이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물기를 꼭 짜고, 된장 한 큰술에 다진 마늘과 들기름을 넣어 가볍게 버무리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무침은 된장의 발효 성분과 얼갈이의 식이섬유가 어우러져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자극적인 양념을 더하기보다 재료의 맛을 살린 조리법이 담백하게 즐기기 좋다.
시장에서 싱싱한 얼갈이를 고를 때는 잎이 너무 크지 않고, 연한 초록색을 띠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뿌리가 싱싱하고 단면에 수분이 느껴지는 것이 상태가 좋은 편이다. 보관할 때는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감싸 냉장 보관하면 아삭한 식감을 며칠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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