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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낮 기온이 부쩍 올라가는 5월 초에는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입이 심심할 때마다 찾는 간식 중 하나가 바로 캐슈넛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특유의 고소한 풍미 덕분에 몸을 생각하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지만, 5월처럼 기온이 오르고 활동량이 달라지는 시기에는 몸 안에서 의외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캐슈넛은 아프리카와 남미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자라나는 나무의 열매다. 원래 고향은 브라질 북동부 해안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은 인도나 동남아시아 여러 곳에서도 널리 재배되고 있다.
껍데기 속에 숨겨진 자극 물질과 안전한 섭취법
우리가 마트나 시장에서 접하는 캐슈넛은 모두 껍질이 깨끗하게 벗겨진 상태다. 이는 캐슈넛이 옻나무과 식물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캐슈넛의 딱딱한 껍데기와 그 껍질 바로 안쪽에는 아나카르드산이라는 성분이 가득 들어 있다. 이 물질은 사람의 피부나 입안 점막에 닿기만 해도 자극을 주고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나무에서 수확한 캐슈넛은 껍데기가 붙은 상태로 햇볕에 충분히 말린 뒤 여러 단계를 거쳐 가공된다. 껍데기를 제거한 후에는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열을 가해 남아 있는 독성분을 없애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캐슈넛에는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여기에 구리, 아연, 칼륨, 마그네슘, 철분 같은 미네랄도 골고루 포함돼 있다. 또한 단백질과 비오틴도 함께 들어 있어 영양 구성이 다양한 편이다.
5월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방 산화와 결석 위험
날씨가 따뜻해지면 캐슈넛에 들어 있는 지방의 상태를 신경 써야 한다. 이 지방은 공기나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되는 특성이 있다. 특히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 캐슈넛을 오래 들고 다니며 먹을 경우, 변질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렇게 상태가 나빠진 지방은 섭취 후 몸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 평소 관절이 쑤시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경우에는 이런 반응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 40대에서 60대 사이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캐슈넛을 먹을 때는 옥살산 성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수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성분은 시금치에도 들어 있으며,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해 단단한 덩어리를 만들 수 있다. 과거 신장 결석을 겪었거나 신장 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몸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자주 먹다 보면, 통증을 동반하는 결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먹는 양도 고민해 봐야 한다. 캐슈넛 100g이 내는 열량은 565kcal에 이른다. 이는 밥 두 공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하루에 권장되는 양은 약 18개 정도인데,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 기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에 서너 줌씩 욕심내어 먹으면, 체중이 금방 늘 수 있다.
올바른 캐슈넛 보관법
새로 산 캐슈넛을 끝까지 맛있게 먹으려면, 보관 방법에 신경 써야 한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약 6개월 정도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더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동 보관이 적합하며, 이 경우 1년 정도까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실온에 오래 두어 기름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지방이 상한 것이니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캐슈넛은 그대로 먹어도 괜찮지만, 요리에 더하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멸치와 함께 볶으면 고소함이 더해져 반찬으로도 잘 어울린다. 샐러드 위에 올리거나 닭고기와 함께 볶아도 잘 어울린다. 볶음밥에 잘게 부숴 넣으면 식감이 살아난다. 딱딱한 식감이 부담스럽다면 믹서로 곱게 갈아 가루 형태로 만든 뒤 국물 요리에 넣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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