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한루마니아인 한국생활] “배달앱 주문도 왜 이렇게 어렵지?” 외국인이 한국 사이트 보며 충격받은 이유

헬스코어데일리
소변 색이 달라지거나 아침마다 발이 붓는 증상을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피곤해서, 짜게 먹어서, 오래 서 있어서라고 생각하다 보면 실제 장기 이상을 놓칠 수 있다.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 소변으로 내보내고, 혈압과 전해질 수치를 조절하는 장기다. 온몸의 혈액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콩팥을 지나간다.
문제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더라도 몸 밖으로 드러나는 신호가 늦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한 내과 전문의 구은희 원장은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적혈구가 감소하면서 산소 운반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경미한 활동에도 호흡곤란과 심박 부담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무서운 점은 상당한 콩팥 손상 이후 신호가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한쪽 다리만 붓는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어
콩팥 이상의 첫 번째 신호는 부종이다.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노폐물과 수분이 몸속에 쌓이면서 부기가 생긴다. 흔히 양말을 벗었을 때 자국이 남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몸은 좌우 대칭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는데, 양쪽이 아닌 한쪽 다리만 유독 심하게 붓거나 자국이 오래 남는다면 이는 단순 피로와 구분되는 신호다.
두 번째 신호는 거품뇨다. 소변에서 거품이 일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소변 속에 단백질이 정상 범위를 초과했을 가능성이 있다. 건강한 콩팥은 단백질을 혈액 속에 붙잡아두고 노폐물만 걸러낸다.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면서 거품을 형성하게 된다.
세 번째는 창백한 얼굴과 입술 색의 변화다. 콩팥은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호르몬과도 관련이 있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이 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적혈구 수가 줄어들고, 얼굴과 입술의 혈색이 옅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물 요리와 짠 반찬, 콩팥에 직접 부담 줘
콩팥을 지키려면, 식습관부터 관리해야 한다. 평소 국물 요리와 짠 반찬을 줄이고, 소금 대신 천연 향신료로 간을 맞추는 습관이 중요하다. 소금은 혈압을 높이고, 콩팥 안쪽 압력도 함께 높인다. 이런 압력이 계속되면, 콩팥 기능이 서서히 떨어질 수 있다.
식단 조절과 함께 정기 검진도 중요하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콩팥 기능 이상 여부를 비교적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전에 수치 이상을 먼저 잡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정기적인 검진이 콩팥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종, 거품뇨, 창백한 얼굴색 변화는 콩팥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지속된다면, 병원 검사를 통해 콩팥을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