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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 홈플러스, 온라인·대형마트 등 잔존 사업도 매각 나섰다 [더게이트 유통]

헬스코어데일리
50대를 넘기면 무릎이 뻐근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다. 연골이 닳고 관절 안쪽 염증이 반복되면, 걷는 것마저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 이를 식단으로 보완하려는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타트체리가 관절 관리 식품으로 언급되고 있다.
타트체리는 신양벚나무 열매다. 사워 체리라고도 불리며, 타르트 위에 올려 먹던 과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는 타트체리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마트에서 흔히 보는 달고 굵은 체리와는 종이 다르며, 신맛과 쓴맛이 강하고 붉은빛도 더 진하다. 2020년대 이후 국내에서도 착즙 주스나 영양제 형태의 제품이 빠르게 늘었다.
관절 연골을 지키는 열매 '타트체리'
타트체리가 무릎 관리 식품으로 거론되는 데는 안토시아닌이 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관절 안쪽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억제하고 연골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에서 염증이 반복되면 연골이 닳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이 과정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단맛이 강한 과일이나 가당 주스는 혈당을 빠르게 올려 염증 반응을 더 키울 수 있다. 타트체리는 당 함량이 낮고 항염 성분은 비교적 많아 당류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중장년층에게 대안으로 언급된다.
멜라토닌 성분, 밤사이 관절 회복 도와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도 들어 있다. 일반 체리와 비교하면 약 20배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함량은 1kg당 0.013mg 수준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멜라토닌 보충제가 1mg에서 많게는 10mg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는 것과 비교하면 미미한 양이다. 잠을 자게 만드는 약리 효과를 바라기보다, 수면을 돕는 식품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50대 이후에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밤사이 조직 재생 속도도 함께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관절 조직도 잠자는 동안 회복되는데, 깊이 잠들지 못하면 이 회복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타트체리가 언급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타트체리 제품 선택과 섭취 시 유의할 점
국내에서 타트체리 생과일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은 대부분 착즙 주스나 농축액 형태다. 이때,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제품은 항염이라는 목적에 맞지 않기 때문에 구입 전 성분 표기에서 순수 100% 원액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섭취량도 조절이 필요하다. 타트체리에는 소르비톨이라는 성분이 있어 장 내 수분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배변을 촉진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묽은 변이 나오거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 하루 일정한 시간에 소량씩 나눠 마시는 방식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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