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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ery, 미국·캐나다 시장 겨냥한 신규 ‘Gradus™’ 제품 라인 공개

헬스코어데일리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건면, 말린 과일, 즉석 카레 등은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겨 찾는 식품이다. 바쁜 일상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때 자주 선택되지만, 혈당 관리 측면에서는 문제가 되는 제품도 적지 않다.
지난 13일 김혜란 약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혈당 올리는 음식 점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식품 10가지에 점수를 매겼다. 그는 "매일 먹는 음식 하나가 부기, 뱃살, 혈당 스파이크를 만드는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건면은 0점, 말린 과일은 3점
건면은 10점 만점에 0점을 받았다. 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일반 라면보다 몸에 좋을 것 같지만, 탄수화물 함량은 일반 라면과 거의 차이가 없다. 김 약사는 "면과 스프의 조합이 혈당을 올리는 최악의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말린 과일은 3점을 받았다. 수분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당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생과일과 비교했을 때 당 함량은 5배 이상 높아지며, 소량을 먹어도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즉석 카레는 1점에 그쳤다. 밀가루, 전분, 설탕이 복합적으로 들어있어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금방 허기가 지는 구성이다. 김 약사는 카레를 섭취하려면, 커큐민 성분이 함유된 형태로 섭취하는 방법을 권했다. 베이글은 2점을 받았는데, 정제 밀가루로 만든 탄수화물 식품으로 혈당이 빠르게 상승했다가 공복감이 금방 되돌아오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구마와 흰쌀밥, 조리법·섭취 방식에 따라 점수 달라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점수가 크게 갈렸다. 삶은 고구마는 7점, 구운 고구마는 3점, 튀긴 고구마는 0점이다. 흰쌀밥은 5점을 받았다. 빵보다 혈당 부담은 낮은 편이지만, 많이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김 약사는 "밥을 먹을 때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안내했다. 바나나도 5점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당 흡수 속도가 빠른 편이며, 당뇨 환자의 경우 하루 반 개 수준으로 제한하는 것이 적절하다.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식품도 있었다. 사과는 8점을 받았다. 김 약사는 "껍질에 포함된 펙틴 성분이 당 흡수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릭요거트는 9점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다만, 무설탕·저지방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릭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콩밥은 10점 만점을 받았다. 김 약사는 콩밥에 대해 "콩의 비율을 40% 이상으로 구성할 경우 혈당 조절, 포만감 유지, 장 건강 관리까지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식품"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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