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썰면 아깝습니다…" 반드시 채 썰어 먹어야 하는 '이 채소'
평소 먹는 채소도 손질 방식에 따라 몸에 흡수되는 영양 성분이 달라질 수 있다. 무작정 썰어 먹기보다, 종류에 따라 채를 썰거나 익혀 먹는 방식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특히 당근, 셀러리, 마늘, 토마토처럼 식탁에 자주 오르는 재료는 손질법과 조리 순서를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채 썰어 먹을수록 좋은 채소당근은 채 썰었을 때 항산화 성분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썰기 전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고, 항산화 능력도 큰 폭으로 올라간다. 당근을 제대로 먹으려면, 원형으로 가로 썬 뒤 채 썰어야 한다.이렇게 하면 안쪽과

평소 먹는 채소도 손질 방식에 따라 몸에 흡수되는 영양 성분이 달라질 수 있다. 무작정 썰어 먹기보다, 종류에 따라 채를 썰거나 익혀 먹는 방식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

특히 당근, 셀러리, 마늘, 토마토처럼 식탁에 자주 오르는 재료는 손질법과 조리 순서를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채 썰어 먹을수록 좋은 채소

당근은 채 썰었을 때 항산화 성분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썰기 전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고, 항산화 능력도 큰 폭으로 올라간다. 당근을 제대로 먹으려면, 원형으로 가로 썬 뒤 채 썰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안쪽과 바깥쪽을 모두 섭취할 수 있어, 당근의 영양을 고르게 섭취하게 된다. 특히 베타카로틴이 중심부보다 껍질 쪽에 훨씬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을 얇게 제거하거나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셀러리도 채 썰면, 영양소 변화가 크다. 단순히 자르기만 해도 항산화 능력이 몇 배 증가하고, 폴리페놀 성분도 더 많이 활성화된다. 셀러리는 잎 부분에 영양이 더 많이 몰려 있는데, 줄기만 사용하고 잎은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잎을 잘게 썰어 볶음 요리에 넣으면, 비타민A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특유의 향이 부담스럽다면 후추나 마요네즈를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마요네즈의 양은 조절해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오히려 열량이 높아져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채 썰어 냉장 보관할 경우, 갈변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소금물이나 설탕물에 잠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식초를 살짝 넣어 보관하면 변색을 늦출 수 있고, 소금에 가볍게 절여 물기를 꼭 짠 뒤 조리하면 요리 중 물이 흘러나오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익혀야 영양소 올라가는 채소들

마늘은 익혔을 때 흡수율이 올라가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생으로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되기 쉽지만, 볶거나 구우면 자극이 줄어들어 소화가 더 편해진다. 특히 올리브유처럼 좋은 지방이 포함된 기름에 볶으면, 체내 흡수가 더욱 원활해진다. 자극적인 향과 매운맛이 줄어들면서 먹기 쉬워지는 점도 장점이다. 센불에서 빠르게 익히는 방식이 적당하며, 재료 자체의 풍미도 함께 살릴 수 있다.

토마토도 익히면 변화가 크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데우거나 볶아 먹을 때, 더 많은 영양 성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토마토 속 라이코펜은 열을 가했을 때 더욱 활성화되며, 기름에 조리할 경우 흡수율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토마토를 익힐 때는 강한 불보다는 중불에서 천천히 데우는 방식이 적당하다.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볶거나, 살짝 익혀 샐러드나 스튜에 활용하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모든 채소가 익히거나 채 썬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애호박, 감자, 적양배추처럼 일부 채소는 얇게 썰면 오히려 항산화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이런 채소는 공기와 닿는 면이 많아질수록 영양 손실이 빨라지기 때문에, 최대한 크기를 유지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감자는 금방 갈변이 시작되므로, 썰자마자 물에 담가두는 것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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