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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매일 먹는 콩이 수명과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17년, 장수 마을을 조사한 댄 뷰트너는 전 세계 장수 지역의 식단을 비교한 결과, 하루 한 컵 분량의 익힌 콩이 식단에 꾸준히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출간한 저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장수 식품은 콩”이라고 밝혔고, 하루 한 컵의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기대수명이 최대 4년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루 2컵 섭취하면 식사 질 점수 20% 상승
2024년,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성인 약 4만4,000명의 식이 패턴과 건강 지표를 분석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 분석에서는, 하루 한 컵 분량의 콩을 섭취한 사람의 식사 질 점수(Healthy Eating Index-2015)가 평균 16% 높았고, 하루 두 컵을 섭취한 경우에는 2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질 점수는 만성질환 발생 위험과 반대로 움직이는 지표로, 점수가 높을수록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은 낮았다. 콩을 섭취한 집단은 이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소플라본이 장내 균형을 바꾸고 감정 상태에도 작용했다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신경전달물질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장내 균형 변화는 감정 상태로 이어졌다. 중국 란저우대 연구에서는 폐경기를 지난 여성에게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콩을 섭취하게 한 결과, 우울감이 완화되는 반응이 관찰됐다. 콩이 신체뿐 아니라 정서적 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확인된 것이다.
볶은 쥐눈이콩, 찐 것보다 이소플라본 48% 많았다
콩은 같은 품종이라도 조리 방식에 따라 성분 함량에 차이가 났다. 2016년,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와 신지훈 박사팀은 검정콩의 일종인 쥐눈이콩을 볶기, 찌기, 삶기, 압력 가열 등 네 가지 방식으로 조리한 후 이소플라본 함량을 분석했다. 실험 결과, 볶은 쥐눈이콩에서 이소플라본이 찐 콩보다 48% 많이 검출됐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도 압력 조리에서 가장 많이 생성됐다.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시켜 심혈관질환을 줄이는 데 작용하는 성분이다.
볶은 콩은 조리 시간 짧고 성분 파괴도 적었다
삶은 콩보다 볶은 콩은 조리 시간이 짧고, 열에 의한 성분 손실이 적은 조리 방식으로 나타났다. 쥐눈이콩을 볶아 먹으면 단백질과 식이섬유 외에도 이소플라본과 항산화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별도로 식단을 바꾸지 않아도, 하루 한 컵의 볶은 콩만으로 식사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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