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이라 더 맛있다…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이 식재료'
해양수산부가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김을 선정했다.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두 식재료는 겨울철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품이다.참돔은 보기에도 화려하고, 맛으로도 손꼽히는 어종이다. 주로 생선회나 찜, 구이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돼 활용도가 높다. 김은 김밥이나 반찬용 구이김, 조미김 등 일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높은 품목이다.해양수산부는 매달 제철 수산물을 지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참돔과 김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를 통해 제공된다.1. 단단한 육질이 특징인 \'참돔

해양수산부가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김을 선정했다.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두 식재료는 겨울철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품이다.

참돔은 보기에도 화려하고, 맛으로도 손꼽히는 어종이다. 주로 생선회나 찜, 구이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돼 활용도가 높다. 김은 김밥이나 반찬용 구이김, 조미김 등 일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높은 품목이다.

해양수산부는 매달 제철 수산물을 지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참돔과 김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를 통해 제공된다.

1. 단단한 육질이 특징인 '참돔'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선명한 붉은색 비늘과 눈 주위의 금빛 무늬가 눈길을 끈다. 이 독특한 외형 때문에 예로부터 상에 올리기 좋은 생선으로 여겨졌고, 지금도 잔칫상이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다.

겨울이 제철인 참돔은 수온이 낮아질수록 살이 단단해지고 지방이 적당히 올라 맛이 더욱 진해진다. 크기가 클수록 육질이 쫄깃하고, 회로 즐겼을 때 식감이 탁월하다. 조리 시에는 미리 소금으로 간을 한 뒤 구워내거나, 찜으로 만들면 특유의 고소한 향이 살아난다.

무엇보다도 참돔은 잡내가 거의 없어, 별다른 양념 없이 조리해도 깔끔한 맛을 낸다. 대가리 쪽에는 콜라겐이 풍부한 부위가 있어,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깊은 맛을 더할 수 있다.

구입 시에는 눈이 맑고 몸통이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생물 참돔의 경우, 비늘이 단단히 붙어 있고 배 쪽이 단단해야 신선하다는 신호다. 이미 손질된 제품은 살이 물컹하거나 흐물한 느낌이 없어야 한다.

2. 매일 먹는 익숙한 반찬 '김'

김은 바다에서 나는 식물 중에서도 가장 친숙한 식재료다. 조미김이나 구이김 외에도 김밥용, 자반김, 국물 요리에 넣는 마른 김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다. 한국 가정에서는 김이 없는 밥상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김은 구웠을 때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철에 수확한 생김을 바로 구워내면, 향이 짙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최근에는 김국이나 김무침처럼 반찬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식탁에서의 쓰임새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김은 생산지에 따라 맛과 질감이 조금씩 다르다. 서해안산 김은 얇고 바삭한 편이고, 남해안산은 상대적으로 두껍고 쫄깃한 느낌이 강하다. 김을 보관할 때는 습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하면, 바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습기를 먹은 김은 다시 구우면 살짝 살아나긴 하지만, 본래의 고소한 맛은 줄어들 수 있다.

요즘에는 김을 활용한 간식류도 많아졌다. 김 스낵, 김 과자, 김부각 등이 그 예다. 조미를 덜 하거나 설탕과 기름을 줄인 제품을 선택하면, 입이 심심할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손질부터 보관까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팁

2월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 해양수산부 제공
2월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 해양수산부 제공

참돔은 껍질이 단단하고 비늘이 잘 벗겨지지 않아, 처음 다룰 땐 약간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만 익히면 손질이 어렵지 않다. 먼저 칼끝으로 꼬리에서 머리 방향으로 비늘을 긁어낸 후,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비늘 제거가 번거롭다면, 손질된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김은 구입 후 바로 먹지 않을 경우, 습기 차단이 관건이다. 포장을 뜯은 뒤에는 밀폐된 용기에 건조제와 함께 넣어두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구운 김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기 쉬우므로, 소량씩 나눠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탁에 올릴 때 더 맛있게 즐기려면

참돔은 살짝 숙성하면 맛이 깊어진다. 손질한 뒤 냉장고에서 반나절 정도 두면 감칠맛이 더해지고, 살이 더욱 탄탄해진다. 회로 즐길 땐 간장과 고추냉이 외에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채소와 함께 쌈을 싸도 좋다.

김은 기름 없이 구운 뒤,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살짝 찍어 먹으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밥에 올려 반찬처럼 먹거나, 마른김을 부셔서 밥에 비벼 먹는 방식도 있다. 김을 얇게 찢어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국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먹던 음식에 색다른 조합을 시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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