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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수문이 공원 한가운데… 수천 년 흔적 그대로인 '무료 명소'

헬스코어데일리
거실처럼 하루 중 머무는 시간이 긴 장소는 가구나 소품 하나만 바꿔도 체감이 확연하다. 무엇을 두느냐에 따라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반대로 훨씬 정돈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거실에 두는 물건은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장식 위주의 소품은 처음엔 눈길을 끌지만, 시간이 지나면 존재감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식물은 관리 과정이 함께 따라온다.
식물은 크기가 크지 않아도 분위기를 바꾸는 데 충분하다. 아래 세 가지는 별다른 준비 없이도 바로 들일 수 있는 식물이다.
1. 파키라, 재물운을 상징하는 식물
줄기가 꼬여 있는 파키라는 ‘돈나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줄기 형태가 돈이 엉켜 모이는 모습과 닮았다는 이유로, 재물운을 상징하는 식물로 자주 언급된다.
이런 상징과는 별개로, 거실에 두면 시선이 정돈되는 효과가 있다. 줄기가 굵고 잎이 넓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주변이 다소 어지럽더라도 공간이 안정돼 보인다. 거실 한쪽이나 입구처럼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자리에 두면 더 잘 어울린다.
관리도 어렵지 않다. 겉흙이 마른 뒤에 물을 주는 정도면 되고, 햇빛은 직광보다 간접광이 좋다. 자주 손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식물 키우는 데 익숙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2. 난초,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는 식물
난초는 향이 세지 않고, 색도 화려하지 않다. 그렇다고 눈에 띄지 않는 건 아니다. 은은하게 피어난 꽃과 매끄러운 잎이 주변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든다. 난초는 거실 소파 옆이나 식탁 근처, 혹은 햇빛이 직접 들지 않는 창가에 두기 좋다.
관리도 어렵지 않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물을 주면 되고, 겉잎만 가끔 닦아줘도 오래 키울 수 있다. 공기가 건조한 날엔 분무기로 물을 가볍게 뿌려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3. 몬스테라, 시원한 인상의 실내 식물
몬스테라는 잎에 구멍이 뚫려 있는 독특한 형태로 많이 알려져 있다.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이 식물은 채광이 애매하거나 공기가 정체된 공간에 놓기 좋다.
잎이 크고 무성하게 퍼지기 때문에, 한쪽에만 놔도 분위기가 훨씬 여유로워 보인다. 식물 자체가 워낙 튼튼해서,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버틴다. 다만 물은 너무 자주 주지 않는 게 좋고, 통풍이 어느 정도 되는 위치가 좋다.
몬스테라는 자라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새잎이 나올 때마다 변화가 느껴진다. 화분 옆에 작은 받침대를 두고 흙을 자주 살피면, 오랫동안 잘 기를 수 있다.
식물을 기르는 일은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작은 시작만으로도 공간이 달라지고, 함께 머무는 사람의 기분도 조금씩 바뀐다. 뭔가 바꿔보고 싶지만 막막하다면, 식물 하나 놓는 것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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