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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겨울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중장년층에게 가장 먼저 부담이 되는 것이 바로 기침과 가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고, 실내 습도는 낮아지며, 이에 따라 목과 기관지가 금세 마르고 거칠어진다.
젊을 때는 가벼운 목감기로 지나가던 증상도, 나이가 들면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장기화되기 쉽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폐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기관지 점막도 점점 건조해지면서,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진다.
목 안쪽이 간질간질하거나 말할 때 마른기침이 계속 나오는 경우, 그 증상을 단순히 감기로 넘기기보다 생활 속 식재료로 먼저 관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침과 가래 완화에 효과적인 식재료 3가지를 살펴보자.
3위 도라지, 목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천연 식재료
도라지는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던 뿌리채소로, 기침과 가래에 자주 활용됐다. 특유의 쌉쌀한 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 끓이거나 즙을 내어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도라지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점액 분비를 도와 가래가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도우며, 목 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기침이 심한 사람들은 도라지를 달여 차로 마시면, 목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도라지는 오래 끓일수록 특유의 아린 맛은 줄어들고, 뿌리 안의 성분이 더 잘 우러나온다. 여기에 꿀을 한 스푼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지고 기침 진정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목을 자주 쓰는 직업군이나 기침이 오래가는 경우에 특히 도움이 되는 식재료다.
2위 구운 마늘, 기관지를 보호하는 든든한 식품
생마늘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구워 먹으면 부담은 줄이면서도 유용한 성분은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마늘의 알리신은 특유의 냄새를 내는 동시에, 폐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평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구운 마늘을 몇 알씩 꾸준히 먹으면, 기관지와 폐 주변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마늘을 섭씨 18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오븐에 구워내면, 바삭하게 마르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살아난다. 기름 없이 후라이팬에 구워도 된다. 밥 위에 얹어 먹거나 반찬에 곁들이기도 좋다.
1위 무, 가래 잡고 폐까지 정화하는 만능 보약
무는 평소 흔하게 접하는 식재료지만, 기관지와 폐 건강에는 최고의 선택이다.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수분이 많아, 건조한 폐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무엇보다 무 속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가래를 묽게 만들고, 기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무는 생으로 갈아 즙을 내거나, 꿀에 절여 먹는 게 좋다. 무채를 얇게 썰어 꿀에 재운 뒤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무에서 물이 나오고, 그 물을 따뜻한 물에 타 마시면 목 안쪽이 촉촉하게 풀리면서 가래 배출도 쉬워진다. 밤에 기침이 심해 수면이 어려운 경우, 자기 전 한 컵씩 마시는 것만으로도 한결 편안해질 수 있다.
중장년 이후의 기침과 가래는 단순한 불편함으로 끝나지 않는다. 기관지 염증이 누적되면, 호흡기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기침이 시작됐을 때, 식사를 통해 먼저 관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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