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떼어내는 바나나 하얀 실, 사실은 먹는 게 이득입니다
바나나를 먹다 보면 껍질 안쪽에 붙어 나오는 \'하얀 실\'이 눈에 띈다. 식감이 낯설고 단맛도 없어, 대부분은 떼어낸 뒤 과육만 먹게 된다. 하지만, 이 실에는 여러 영양 성분이 포함돼 있다. 정식 명칭은 ‘체관 다발’로, 바나나의 내부 조직 중 하나다.체관 다발은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물과 무기질, 영양소를 운반하는 통로다. 바나나가 전체적으로 고르게 익는 데에도 관여한다. 덕분에 이 조직을 보면, 바나나의 숙성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바나나 속 하얀 실, 사실은 영양소 품은 \'체관 다발\'껍질 안쪽에 붙은 실처럼 생긴 체관 다

바나나를 먹다 보면 껍질 안쪽에 붙어 나오는 '하얀 실'이 눈에 띈다. 식감이 낯설고 단맛도 없어, 대부분은 떼어낸 뒤 과육만 먹게 된다. 하지만, 이 실에는 여러 영양 성분이 포함돼 있다. 정식 명칭은 ‘체관 다발’로, 바나나의 내부 조직 중 하나다.

체관 다발은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물과 무기질, 영양소를 운반하는 통로다. 바나나가 전체적으로 고르게 익는 데에도 관여한다. 덕분에 이 조직을 보면, 바나나의 숙성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바나나 속 하얀 실, 사실은 영양소 품은 '체관 다발'

껍질 안쪽에 붙은 실처럼 생긴 체관 다발은 과육과는 구성 방식이 다르다. 식물 내부에서 영양분과 수분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육보다 다양한 형태의 섬유질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섬유질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을 돕고, 일정 시간 동안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체관 다발은 식물 내에서 영양 흐름이 집중되는 부위인 만큼, 비타민이나 무기질도 포함돼 있다.

바나나를 먹을 때 체관 다발을 떼어내지 않고 함께 먹는다고 해서 불편한 맛이나 씹는 감이 남는 것은 아니다. 조직 자체가 부드럽고 잘 익은 상태라면, 과육에 섞여 전혀 이질감 없이 먹을 수 있다.

바나나는 과육 외에 체관 다발, 심지어 껍질까지도 활용이 가능하다. 비록 체관 다발은 부피도 작지만,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 섭취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별히 맛이 이상하거나 거슬리는 부분이 아니라면, 바나나의 모든 부위를 온전히 먹는 습관이 건강 관리뿐 아니라 식자재 활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귤에도 바나나처럼 하얀 실 있어

바나나와 비슷하게, 귤에서도 껍질 안쪽에 하얀 실 같은 조직이 있다. 대부분은 식감이 퍽퍽하다는 이유로 과육을 먹기 전에 이 실을 먼저 떼어내지만, 이 부분 역시 식품의 일부로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부위다. 정식 명칭은 ‘귤락’ 또는 ‘알베도’다.

귤락에는 과육 못지않게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다. 특히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헤스페리딘은 모세혈관의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귤락은 과일을 감싸는 조직 중 하나지만, 먹을 때 굳이 떼어낼 필요는 없다. 바나나의 체관 다발처럼 과육과 함께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 귤이든 바나나든 껍질 안쪽의 하얀 실 같은 부분을 반드시 제거할 이유는 없다. 이런 조직도 과일의 일부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함께 섭취하는 편이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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