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숟갈만 넣으세요" 유통기한 임박한 우유를 살리는 주부 9단 꿀팁
냉장고에 반쯤 남은 우유 한 통, 그대로 두자니 유통기한이 애매하고 그렇다고 마시기엔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애매한 우유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이 있다. 바로 \'리코타 치즈\'다. 냄비와 식초만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고, 영양도 뛰어나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리코타 치즈는 꾸덕하거나 짠맛이 강한 치즈와 달리 부드럽고 담백하다. 여기에 들어가는 식초는 단지 응고 역할을 할 뿐, 맛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식초 덕분에 우유가 잘 분리돼, 치즈 형태를 갖추게 된다. 평소 치즈 만들기를 어렵게

냉장고에 반쯤 남은 우유 한 통, 그대로 두자니 유통기한이 애매하고 그렇다고 마시기엔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애매한 우유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이 있다. 바로 '리코타 치즈'다. 냄비와 식초만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고, 영양도 뛰어나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리코타 치즈는 꾸덕하거나 짠맛이 강한 치즈와 달리 부드럽고 담백하다. 여기에 들어가는 식초는 단지 응고 역할을 할 뿐, 맛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식초 덕분에 우유가 잘 분리돼, 치즈 형태를 갖추게 된다. 평소 치즈 만들기를 어렵게 느낀 사람도 한 번쯤 시도해 볼 수 있는 조리법이다.

우유와 식초로 만들 수 있는 '리코타 치즈'

리코타 치즈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간단하다. 우유 500ml와 식초 1큰술, 그리고 소금 약간이 전부다. 먼저, 냄비에 우유를 붓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데운다. 가장자리에 작은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식초를 넣는다. 이때, 가볍게 젓기만 해도 우유가 하얀 덩어리와 맑은 액체로 나뉘며 자연스럽게 응고된다.

이 상태로 5분 정도 뒀다가 면보나 키친타월을 활용해 천천히 걸러낸다. 손으로 세게 짜지 말고, 시간이 지나면서 물기가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두는 것이 질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남은 맑은 액체는 유청으로, 그냥 버리지 말고 다른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빵 반죽이나 스무디를 만들 때 넣으면,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완성된 치즈에 약간의 소금을 더하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리코타 치즈를 식사에 곁들이는 방법

리코타 치즈는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맛 덕분에 여러 음식에 잘 어울린다. 따로 조리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샐러드에 올리는 것이다. 양상추나 방울토마토 위에 치즈를 얹고,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더하면 간단한 식사가 완성된다.

토스트에 발라 먹는 것도 좋다. 따뜻하게 구운 식빵 위에 리코타 치즈를 넓게 펴 바르고, 바나나나 견과류를 올려 꿀을 살짝 뿌리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 있는 아침 메뉴가 된다. 간식으로는 크래커와 함께 먹는 방법이 적당하다.

보관도 어렵지 않다. 남은 치즈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2~3일은 신선하게 유지된다. 단, 수분이 많아 금방 상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먹는 것이 좋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리코타 치즈

리코타 치즈는 지방이 많거나 짠맛이 강한 기존 치즈와 달리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나트륨 함량이 낮고, 유당이 거의 분해돼 있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마트에서 구입하는 치즈보다 더 순하고, 집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신선도도 높다.

특히 간단한 도구로 누구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만드는 요리로도 적합하다. 함께 만든 치즈를 샌드위치나 토스트에 곁들이면 식사 준비도 한결 수월해진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우유가 있다면, 리코타 치즈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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