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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냉장고 과일 칸에 자주 보이는 블루베리는 알이 작아 한 번에 집어 먹기 편하다. 따로 손질할 과정도 거의 없고, 가볍게 헹군 뒤 바로 먹을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이렇게 간편한 과일이지만, 몸 여러 부분에 관여한다는 점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많이 먹어야만 차이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하루 약 200g이면 충분하다. 시중에 파는 한 팩의 절반 정도 분량이다. 양을 더 늘린다고 해서 이점이 비례해 커지지는 않는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일정한 양을 꾸준히 유지하는 편이 낫다.
몸에 두루 좋은 국민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짙은 보라색이다. 이 색을 만드는 성분이 '안토시아닌'이다. 폴리페놀 계열에 속하는 이 물질은 혈관이 부드럽게 이완되도록 돕는다. 혈관은 단단하게 고정된 관이 아니다. 몸 상태에 따라 수축했다가 다시 늘어난다. 이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야 혈액이 원활하게 흐른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 탄력은 점차 떨어진다. 이때, 식단에 블루베리를 더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생과로 먹어도 되고, 냉동 제품을 꺼내 곁들여도 된다. 형태에 따른 영양 차이는 크지 않다.
블루베리는 뇌 기능과도 연결된다. 기억력이나 주의력 같은 인지 능력은 혈류와 밀접하다.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해야 정보 처리 속도와 정확도가 유지된다.
장내 환경을 바꾸는 다량의 식이섬유
블루베리는 장과도 관련이 있다.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장 운동을 돕고, 폴리페놀 성분은 장내 미생물 구성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데 관여한다. 장 속에 여러 균이 고르게 자리 잡으면 배변 간격도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된다.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부담이 크지 않고, 식이섬유를 함께 보충하기에 무리가 없다. 다만 장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많은 양을 먹지 않는 편이 낫다. 식이섬유 섭취가 갑자기 늘어나면 복부가 더부룩해질 수 있다. 하루 200g 안팎에서 시작해 몸 상태를 살피는 방식이 무난하다.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C와 K, 망간도 들어 있다. 이 가운데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와 관련이 있어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추출물 형태 제품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가능하면 과일 그대로 먹는 쪽이 낫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여러 영양 성분이 함께 들어 있다. 한 성분만 따로 섭취하기보다 통째로 먹는 편이 식단을 유지하기에 수월하다.
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절반 팩 정도를 나눠 꾸준히 챙기는 방식이 부담이 적다.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아침이나 간식 시간에 일정량을 더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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