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고 믿었는데… 장수하는 사람들 식단에서는 자주 빠지는 '반찬' 5가지
몸에 좋다는 음식이라도 매일 같은 방식으로 먹으면 식탁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 오래 산 노인들의 식습관을 보면 한 가지 특징이 보인다. 특정 음식을 ‘건강식’이라고 믿고 반복적으로 먹는 습관을 피한다는 점이다.짠 반찬이나 기름진 반찬은 처음에는 입맛을 돋운다. 그러나 매일 같은 방식으로 먹으면 염분과 지방 섭취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밥을 더 먹게 만드는 구조가 만들어지기도 한다.그래서 오래 산 사람들의 밥상에는 한 가지 원칙이 자주 등장한다. 같은 반찬을 매일 올리기보다 조리 방식과 재료를 번갈아 사용하는 식사 방식이다.평소 몸

몸에 좋다는 음식이라도 매일 같은 방식으로 먹으면 식탁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 오래 산 노인들의 식습관을 보면 한 가지 특징이 보인다. 특정 음식을 ‘건강식’이라고 믿고 반복적으로 먹는 습관을 피한다는 점이다.

짠 반찬이나 기름진 반찬은 처음에는 입맛을 돋운다. 그러나 매일 같은 방식으로 먹으면 염분과 지방 섭취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밥을 더 먹게 만드는 구조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오래 산 사람들의 밥상에는 한 가지 원칙이 자주 등장한다. 같은 반찬을 매일 올리기보다 조리 방식과 재료를 번갈아 사용하는 식사 방식이다.

평소 몸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매일 먹는 습관은 피하는 반찬 5가지를 정리했다.

1. 밥 한 공기 더 부르는 짠맛 반찬 ‘젓갈류’

명란젓, 오징어젓, 낙지젓 같은 젓갈은 밥상에서 빠지기 어려운 반찬이다. 짭짤한 맛이 강해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젓갈은 적은 양만 있어도 밥을 더 먹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짠맛이 강하다 보니 한두 번 집어 먹다 보면 밥 한 공기를 금방 비우게 되는 경우도 많다.

또 젓갈은 보관 과정에서 소금을 많이 사용한다. 작은 접시에 담긴 양이라도 염분 섭취량이 생각보다 높아질 수 있는 이유다.

그래서 오래 산 사람들의 식탁에서는 젓갈을 매일 올리기보다 가끔 곁들이는 반찬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대신 된장이나 청국장 같은 발효 음식을 곁들여 밥맛을 살리는 식사가 흔하다.

2. 영양 채소지만 양념이 쌓이기 쉬운 ‘시금치나물’

시금치는 영양이 풍부한 채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데쳐서 무치기만 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집밥 반찬으로 자주 등장한다.

문제는 조리 방식이 비슷하게 반복된다는 점이다. 대부분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한 번 먹을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매일 같은 방식으로 먹으면 염분과 기름 섭취가 조금씩 늘어난다. 시금치 자체는 가벼운 채소지만 양념이 계속 더해지면 식단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오래 산 사람들의 식단을 보면 시금치만 계속 먹기보다 냉이, 취나물, 쑥갓 같은 다른 채소를 번갈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채소 종류를 바꾸면 식탁도 덜 지루해지고 영양 균형도 맞추기 쉽다.

3. 단백질 반찬이지만 염분 높은 ‘자반고등어’

생선은 집밥에서 자주 등장하는 반찬이다. 고등어는 특히 구이로 많이 먹는다.

하지만 자반고등어처럼 소금에 절여 만든 생선은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염장을 하는 과정에서 소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구워 먹으면 담백한 맛이 나지만 이미 간이 되어 있어 염분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간장을 찍어 먹거나 양념을 더하면 짠맛이 더 강해진다.

그래서 생선을 먹더라도 간이 되지 않은 생선을 사용하는 식사가 많다. 찌거나 가볍게 구워 담백하게 먹는 방식이 흔하다.

4. 채소 반찬이지만 양념이 많은 ‘깻잎무침’

깻잎은 향이 강하고 밥과 잘 어울리는 채소다. 간장 양념에 재워 만든 깻잎무침이나 장아찌는 식탁에서 인기 있는 반찬이다.

하지만 양념이 강한 편이다. 간장과 액젓, 고춧가루가 들어가 짠맛이 진하다.

깻잎은 얇아서 여러 장을 겹쳐 먹기 쉽다. 한 번 집으면 두세 장씩 먹는 경우가 많다. 양념이 겹겹이 묻어 있어 생각보다 염분 섭취가 많아질 수 있다.

그래서 깻잎을 쌈 채소로 먹는 식사 방식도 흔하다. 생잎 그대로 먹으면 향은 그대로 느끼면서 양념 섭취를 줄일 수 있다.

5. 식물성이라는 말로 오해받기 쉬운 ‘마가린 반찬’

마가린이나 가공 버터는 빵이나 볶음 요리에 자주 사용된다. 부드러운 풍미 때문에 반찬 조리에 넣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가공 지방이라는 점이다. 과하게 사용하면 지방 섭취량이 크게 늘어난다.

마가린을 넣어 볶거나 조림을 만들면 맛은 진해지지만 기름 양도 많아진다. 매일 반복되면 식탁 전체가 무거워질 수 있다.

그래서 들기름이나 올리브유처럼 자연 압착 기름을 사용하는 식사가 자주 보인다. 이런 기름은 향이 강하지 않아 재료 맛을 살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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