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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50세 전후가 되면 여성의 몸은 큰 변화를 겪는다.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고 그 여파로 여러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 얼굴이 갑자기 달아오르는 안면 홍조가 생기기도 하고,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근육 힘이 약해지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많다.
이 시기에는 몸속 염증 반응이 이전보다 쉽게 높아진다. 염증이 계속 쌓이면 관절 통증이나 피로가 잦아질 수 있고 혈관과 뼈에도 부담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중년 이후에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이 중요하다.
다음은 50세 이후 식탁에 자주 올리면 몸속 염증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음식 5가지다.
1. 연어
연어는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식품으로 자주 언급된다. 가장 큰 이유는 오메가-3 지방산 때문이다. 이 지방산은 혈관 속 염증 반응을 줄이고 혈액 흐름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중년 이후 관절이 뻣뻣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오메가-3 지방산은 관절 주변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연어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기 쉬운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 감소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비타민 D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폐경기 이후 약해질 수 있는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연어를 구이나 샐러드로 먹으면 좋다.
2. 블루베리와 딸기 같은 베리류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몸속에서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세포 손상이 증가하고 염증 반응도 쉽게 높아진다. 베리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이런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베리류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장 운동이 원활해지면서 소화가 편해지고 장내 환경이 안정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오트밀 위에 올려 먹으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3. 검은콩
검은콩에는 사포닌과 폴리페놀 같은 식물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 이런 성분은 몸속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검은콩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장내 유익균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가 충분하면 장 환경이 안정되고 소화 기능도 한결 편해진다.
단백질도 풍부하다. 특히 콩 단백질은 지방이 적고 포만감이 높기 때문에 중년 이후 식단에 자주 넣기 좋다.
밥에 넣어 콩밥으로 먹거나 두유로 섭취하면 부담 없이 식단에 포함시킬 수 있다.
4. 시금치·케일 같은 녹색 잎채소
짙은 녹색 잎채소에는 비타민 A, C, E, K가 풍부하다. 이런 영양소는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케일이나 시금치에는 설포라판, 인돌 같은 식물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몸속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녹색 잎채소에는 칼슘과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뼈 밀도가 낮아질 수 있는데 이런 미네랄은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살짝 데쳐 나물로 먹거나 샐러드로 먹으면 섭취하기 쉽다.
5. 호두
호두는 견과류 가운데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은 편이다. 생선을 자주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호두를 통해 오메가-3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호두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 E가 들어 있다. 이런 성분은 세포 산화를 줄이고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신경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견과류는 과하게 먹기보다 하루 한 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식단에 넣기 쉽다.
중년 이후에는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 구성이 몸 상태에 큰 차이를 만든다. 연어, 베리류, 검은콩, 녹색 잎채소, 호두 같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몸속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작은 식습관 변화가 몸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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