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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어데일리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에는 몸속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것들이 많다. 특히 몸 안에서 소리 없이 번지는 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씨앗이 되기 때문에 평소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가 몸 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초기증상 자가진단’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병순 원장은 평소 피하는 식단을 설명했다. 박 원장은 "재료가 무엇인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음식이나 조리 과정에서 너무 짙은 갈색으로 변한 튀긴 음식을 멀리한다"며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는 입에도 대지 않는다"고 전했다.
혈관과 피부를 딱딱하게 굳히는 액상과당
액상과당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을 설탕물에 담가두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음료를 통해 쏟아져 들어온 과당이 혈액 속 단백질과 결합하면 '최종당화산물'이라는 끈적한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 물질은 혈액을 타고 돌며 혈관 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유리처럼 딱딱하게 만든다. 부드럽고 유연해야 할 혈관이 탄력을 잃으면 혈압 조절이 어려워지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 피부의 중심을 잡고 있는 콜라겐이 이 당분과 결합하면 힘을 잃고 끊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처지게 된다.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도 액체 당분이 들어오면 큰 타격을 입는다.
당분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오면 미토콘드리아는 이를 처리하기 위해 과부하가 걸리고, 이 과정에서 독성이 강한 활성산소를 뿜어내게 된다. 이렇게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몸을 늘 피곤하게 만든다. 자도 자도 개운하지 않고 오후만 되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이유는 바로 세포 에너지가 바닥났기 때문이다.
식단 구성만 바꿔도 미래의 건강이 달라진다
망가진 몸을 되돌리려면 식습관부터 손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바꿔야 할 부분은 단맛에 길들여진 입맛이다. 2주 정도만 가당 음료와 탄산음료를 끊어도 달라지는 몸을 체감할 수 있다. 대신 물이나 무가당 탄산수, 보리차처럼 당분이 없는 음료로 바꾸는 습관이 필요하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상황만 줄여도 몸의 부담은 한결 덜해진다.
식단에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식품도 있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배추처럼 꽃 모양을 가진 채소는 조리 방법이 간단해 일상 식사에 넣기 쉽다. 살짝 데치거나 가볍게 볶아 반찬으로 활용하면, 따로 준비하는 수고 없이도 식단 구성이 달라진다.
베리류 역시 활용도가 높다. 블루베리, 딸기, 블랙베리는 간식으로 먹기 좋고, 요거트나 샐러드에 곁들이기에도 부담이 없다. 색이 진하고 맛이 또렷해 많은 양을 넣지 않아도 식사의 분위기를 바꿔준다.
식단을 바꾸는 과정이 꼭 복잡할 필요는 없다. 눈에 보이는 재료 위주로 선택하고,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식품을 조금씩 늘리는 것만으로도 방향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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